In character, this treatise5 clearly, thoroughly, and effectively transmits the three trainings of higher ethics, meditation, and wisdom. It has the qualities that enable one to overcome the enemy of emotions, and to protect oneself from [rebirth in] miserable existences. It is distinct from the six [types of] flawed treatises and possesses the qualities of the three [types of] valid treatises.6..
무와 의의 관계. 무는 신법(몸의 법)으로서 음양의 기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자 함에 있어, 정기신 중 기신을 담당하며, 천기를 몸으로 직접 소통시키는 법으로 양기와 천기와 조화로운 법이며, 의는 물질을 다루는 법과 도인법과 양생법으로서 정기신 중 정기신 모두 관장할 수 있으나, 물질에서 정을 얻으므로 정기를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자연과 형체와 물질적으로 소통하여 음기 즉 지기와 조화로운 법이다. 그러므로 의없이 온전한 무를 이룰 수 없고, 무를 통하지 않고서는 의는 완전해질 수 없다. 의와 무는 상보상조하며 선인을 이룬다.
기운은 서로 공명하는 상태에서 연결될 수 있으며, 기운이 연결된 개체들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존재할 수 있다. 기는 바라보는 곳에 머물며, 마음의 방향을 따라 움직인다. 심기혈정의 원리로써, 마음이 있는 곳에 기운이 머물고, 기운이 머무는 곳에 혈이 머물고, 혈이 머무는 곳에 정이 머문다는 것이며, 반대로도 해석 가능하다. 기운은 맑고 탁함이 있어 맑은 것은 위로 뜨고, 탁한 것은 가라앉는다. 탁기는 형체를 만들고, 청기는 정신을 만든다. 마냥 선악(좋다 나쁘다)의 개념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