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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굳이 중국인가?
중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의학, 요리를 배우고 싶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중국은 문화가 아직 살아있다. 그리고 시장이 훨씬 거대하다. 제한적인 사고에 갇힌 소수보다 다수 중에서 다양한 이들을 만날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2) 농사와 요리대학이라는 선택에서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할까?
나는 어차피 농사와 요리 두 가지를 할 것이다. 하지만 최종적인 비전을 두고 비교해보았을 때, 혼자 시작하기에는 더욱 어려운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농사라는 큰 틀로 시작해서 다양한 지역사람들을 만나 요리를 배우는 형태가 좋지 않을까? 내가 배우고자 하는 요리라는 것이 결국 대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지역에 전해지는 전통음식과 같은 것들이지 않은가? 요리의 근본이 또한 식물과 재료이니, 이것이 우선되고나서, 요리에 또한 전념할 수 있다면 그 시작점이 훨씬 다를 것이다.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요리 등을 배우는 순서로.
3) 대학과 취직이라는 선택에서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할까?
대학은 커뮤니티다.
취직은 제한적인 커뮤니티이다.
지극히 생소한 학문으로 접근하는만큼 아무것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는채로 시작하는 것은 까막눈이 된 상태에서 손의 감각으로만 문고리를 잡으려고 하는 무모한 일일 수 있다.
취직을 통해서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만, 이미 그곳은 이해타산이라는 것이 적용되는 사회이며, 순수하게 배우고자 하는 것과는 거리가 생겨난다. 사람들은 적어지고 교류가 적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취직과 대학이라는 점에서 우선 대학을 가고자 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농장 경영과 사업화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Dwuk_XbXZqM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012403&memberNo=296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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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vZ8YeN53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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